아시아 제지업계 대표 한자리에..원자재 안정 확보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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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 제지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제지산업단체회의'가 오는 10월 열린다.
한국제지공업연합회(회장 조동길)는 아시아 제지산업 발전방향을 토의하기 위해 제11회 아시아 제지산업단체 회의를 제주도에서 10월26일부터 사흘간 연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9개국 제지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 종이 생산 2위국으로 이번에 처음 참가한다.
이들 아시아 지역 제지업체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지기업들의 효율적인 종이생산과 펄프 및 고지 등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제지공업연합회 이상문 이사장은 "이번에 참여하는 9개국은 세계에서 종이 수요가 가장 크게 늘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한국 제지업계는 세계 9위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상황에서 원료 수급이나 수출시장 확보 등을 감안할 때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한국제지공업연합회(회장 조동길)는 아시아 제지산업 발전방향을 토의하기 위해 제11회 아시아 제지산업단체 회의를 제주도에서 10월26일부터 사흘간 연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9개국 제지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 종이 생산 2위국으로 이번에 처음 참가한다.
이들 아시아 지역 제지업체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지기업들의 효율적인 종이생산과 펄프 및 고지 등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제지공업연합회 이상문 이사장은 "이번에 참여하는 9개국은 세계에서 종이 수요가 가장 크게 늘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한국 제지업계는 세계 9위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상황에서 원료 수급이나 수출시장 확보 등을 감안할 때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