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가격이 단기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겠으나 근본적 수급개선 기대는 이른 것으로 평가됐다.

27일 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8월 PC 수요증가와 대만업체 조업중단에 따른 심리 호전으로 D램 현물가격이 8월 중순 저점대비 6% 가량 상승한 가운데 대만 마더보드 출하 등 감안시 단기 안정세를 점쳤다.

그러나 최근 수요 증가는 PC 계절상승 효과 이상의 의미는 아니라고 지적하고 공급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수급상황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기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