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은행 방카슈랑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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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는 방카슈랑스 확대 시행과 관련해 은행들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모순이 있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생명보험업계는 은행측이 대출 담당자의 불공정 보험판매 금지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주장하지만, 대출 과정에서의 꺽기 등이 상당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2단계 확대시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부분에 대해 소비자와 보험사의 이익은 침해되는 한편, 은행만 막대한 수수료 수입을 얻는 결과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하 기피에 대한 주장에 대해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모집수수료율은 1.45%인 반면, 은행들에게는 1.82~2.18%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업계는 금융산업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보다는 은행의 수익성 확보가 우선시되면서 방카슈랑스 개방의 폭과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소비자 편익 확보와 보험사의 신규시장 개척이라는 방카슈랑스의 도입 취재는 무색해지고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은행들의 횡포가 심화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생명보험업계는 은행측이 대출 담당자의 불공정 보험판매 금지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주장하지만, 대출 과정에서의 꺽기 등이 상당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2단계 확대시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부분에 대해 소비자와 보험사의 이익은 침해되는 한편, 은행만 막대한 수수료 수입을 얻는 결과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하 기피에 대한 주장에 대해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모집수수료율은 1.45%인 반면, 은행들에게는 1.82~2.18%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업계는 금융산업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보다는 은행의 수익성 확보가 우선시되면서 방카슈랑스 개방의 폭과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소비자 편익 확보와 보험사의 신규시장 개척이라는 방카슈랑스의 도입 취재는 무색해지고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은행들의 횡포가 심화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