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D램 가격이 의미있는 반등을 보일 것으로 평가됐다.

26일 하나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최근 D램 주식 상승 원인은 내년 PC 수요 부진과 설비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이 예상됨에도 하반기 계절적 수요 증가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D램 랠리가 장기간 지속되기 어려우나 단기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의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1~2개월간 D램 가격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D램 주식들의 밸류에이션을 매력적 수준으로 평가,주가도 당분간 상승 국면을 탈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