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톱6 … 포스코ㆍ동국제강등 추천 ‥ 삼성증권, 유망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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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하반기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 약화속에서도 철강 화학 운송 조선 소매업종 대표주들은 업황 호조로 이익 모멘텀이 살아있을 것이라며 관련 6개 종목을 '하반기 최고 유망주'로 선정했다.
포스코(POSCO) 동국제강 호남석유화학 한진해운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등이 그것이다.
이 증권사 오현석 연구위원은 "상반기 기업들의 실적을 순풍으로 표현한다면 하반기 실적은 역풍이 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이 2분기를 정점으로 계속 하향 조정되고,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도 둔화되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별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이 2분기 63%를 정점으로 3분기 53%,4분기 33%로 급격히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위원은 하반기 실적 둔화 이유로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정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체감물가의 안정을 유도하는 정부 정책으로 인한 규제 리스크등을 들었다.
그는 그러나 "대다수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지만 철강 화학 운송 조선 소매업종 등은 업황 여건이 호전되고 있다"며 관련 업종 대표주의 실적개선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포스코(POSCO) 동국제강 호남석유화학 한진해운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등이 그것이다.
이 증권사 오현석 연구위원은 "상반기 기업들의 실적을 순풍으로 표현한다면 하반기 실적은 역풍이 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이 2분기를 정점으로 계속 하향 조정되고,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도 둔화되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별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이 2분기 63%를 정점으로 3분기 53%,4분기 33%로 급격히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위원은 하반기 실적 둔화 이유로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정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체감물가의 안정을 유도하는 정부 정책으로 인한 규제 리스크등을 들었다.
그는 그러나 "대다수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지만 철강 화학 운송 조선 소매업종 등은 업황 여건이 호전되고 있다"며 관련 업종 대표주의 실적개선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