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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두달 반만에 800 회복..금융/건설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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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두달 반만에 800을 돌파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1.63P(1.4%) 오른 803.97로 마감하며 지난 6월8일 이후 처음으로 800선을 회복했다.코스닥은 356.32를 기록하며 2.20P 상승했다.

    대투증권 김무경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7억원과 501억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은 1천267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8천41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46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45만원선을 회복하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SK텔레콤,POSCO,한국전력 등이 동반 상승했다.반면 LG필립스LCD는 1% 남짓 떨어지며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과징금 부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민은행이 2.3% 올랐으며 우리은행(3.7%),신한지주(5.8%),외환은행(3.6%) 등 시중 대형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대림산업이 6%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NHN,LG텔레콤,다음,LG마이크론,CJ홈쇼핑이 상승했으나 옥션,레인콤,파라다이스,유일전자 등이 하락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모건스탠리증권이 비중확대를 추천한 심텍이 이 증권사 창구로 매수가 유입되며 2.3% 올랐다.

    거래소에서 444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286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8개를 비롯해 422개 종목이 올랐으며 348개 종목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대투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등 탄력이 강화되는 긍정적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유가 하락과 베이시스 호전에 따른 추가 프로그램 유입 가능성 등으로 지수가 좀 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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