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연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어제에 이어 이틀째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유가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된 가운데 상승을 견인할 만한 추가적인 호재가 나타나지 않은 데 따른 영향으로 어제 하락했던 블루칩이 반등한 반면 기술주들은 소폭 하락하며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렷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25% 상승한 만 98.63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1% 내린 천 836.89에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