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POSCO를 지금 매도할 시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4일 LG 이창근 연구원은 POSCO의 주가 약세와 관련 이는 원가상승 압박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20일부터 인상된 열연강판 내수단가인 465달러는 여전히 일본과 중국 수입가격 대비 45~60달러 내외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어 4분기중 추가적인 가격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매도 관점 내지는 시장수익률 하략의 투자의견 제시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또 주가와 강한 연동성을 보이고 있는 중국내 열연 및 냉연 강판 유통가격은 9~10월 성수기 도래로 현재 재상승 추세에 진입했으며 일본지역 철강가격 또한 자국내 내수 증가로 4분기중 높은 가격 인상이 확실시 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0만1,500원 제시.

한편 이에 앞서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내년 2분기부터 원재료 비용이 증가하면서 POSCO와 차이나스틸의 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둘 다 시장하회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