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발행과 수익률 단기 급락에 대한 우려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국고채와 회사채 금리가 0.05%포인트가량 반등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연 3.72%로 전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5년짜리는 연 3.93%포인트로 0.09%포인트 올랐다.

회사채 AA- 등급은 0.05%포인트 상승한 연 4.28%를 나타냈고 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12포인트 내린 104.95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수익률이 단기 급락한 데 대한 우려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콜금리 인하보다 수익률 하락 폭이 크고 장·단기별 신용등급별 금리 차가 지나치게 축소됐다는 지적이 반영됐다.

정부가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추가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과 이번주에 발표되는 7월 산업활동동향 지표의 호전 가능성 등이 거론되면서 오름 폭이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