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차원의 방카슈랑스 대책 논의가 오늘도 계속됩니다.

연합회와 은행들은 지난 20일 2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논란과 관련해 공동 대응키로 방침을 정한 바 있습니다.

은행들은 시행 연기론이 공론화되자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해 이르면 25일 공동 입장을 기자회견 방식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은행들은 오늘 오후까지 공식 입장을 정리하고 테스크포스팀을 통해 최종 조율한다는 방침입니다.

한 은행 방카슈랑스 담당자는 "방카슈랑스 시행 확대 연기는 은행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무엇보다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려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