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성과급 지급에 대한 징계조치와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 비난 과 찬성의견이 개진되는등 공방이 치열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공자금 전액 상환을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성과급은 은행 이기주의'라는 비난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또 다른 네티즌들은 '우량은행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찬성 여론도 개진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징계 수위에 대한 불만도 표출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부실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한뒤 다시 그 은행으로 하여금 공적자금을 갚을때까지 수익을 전부 회수한다며 당국이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