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감위 위원장은 "방카슈랑스 도입 이후 은행의 우월적 지위남용과 중소형 보험사의 어려움 등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위원장은 오늘 아침 보험사 사장단과의 상견례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카슈랑스 제도가 보험시장의 성장과 판매채널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따른 부작용도 해소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내년 4월 확대도입 예정인 2단계 방카슈랑스의 연기 가능성을 간접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