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1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88포인트(1.41%) 오른 351.42로 마감했다.

개인이 1백4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합작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8.44포인트(2.28%) 오른 827.3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반도체 업종이 각각 3%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IT부품과 운송,방송서비스 등도 2% 이상 올랐다.

반면 건설과 유통은 각각 0.75%,0.74%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거 강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이 7.83% 상승했고 LG마이크론코아로직도 7% 이상 올랐다.

반면 하나로통신과 LG텔레콤은 소폭 떨어졌다.

개별업종 중에서는 네오위즈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휴먼텍코리아도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명진아트와 코스모씨앤티 등은 5일째 하한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