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아시아 파운드리 업황이 여전히 양호하다고 판단하고 TSMC,UMC를 매수 추천했다.

18일 CL 분석가 밍카이 쳉은 아시아 파운드리업종 분석자료에서 27개의 무설비(fabless)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업황이 여전히 양호했다고 밝히고 현 밸류에이션은 최악의 사태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리드타임이 소폭 하락에 그친 한편 가격은 예상 외로 3분기부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또 보통 파운드리에 대해 더 비관적인 입장을 취하는 무설비 업체들이 향후 과잉공급 가능성을 크게 언급하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완만한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파운드리업종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TSMC와 UMC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챠터드와 SMIC는 매도 추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