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부산사업장에서 70여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협력회사 윈-윈 활동 대회'를 열고 적극적인 상생 경영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5년간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기술, 신공법 국산화를 위한 설비투자에 140억원, 기술과 생산성,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에 140억원, 2세 경영자 및 협력사 임직원 양성 교육에 20억원 등 총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덛붙였습니다.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은 협력회사에 대한 일회성 금전지원 보다는 장기적으로 생산과 경영 등에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삼성전기가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파트너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