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KH바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8일 동원 노근창 연구원은 KH바텍에 대해 금형 매출 이월로 2분기 매출액이 추정치를 하회했으며 성장 동력인 스윙 힌지와 슬라이딩 부품 매출 발생 지연을 감안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1,408억원에서 1,285억원으로 내렸다.

한편 향후 3년간 평균 EPS 성장률이 3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모토롤라 등 주요 해외 거래선으로 다각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독점적 솔루션과 성장성에 대한 할증 적용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으나 밸류에이션 지표 하락을 고려 목표가를 6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