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서 최초로 기업은행이 고구려 지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고구려 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공익상품인 '고구려지킴이 통장'을 9월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거래에 따른 은행 수익금은 고구려 관련 역사 연구단체에 기부하거나, 고구려 관련 교육,문화 및 홍보사업에 직접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기업은행은 국사 교육에 대한 관심을 승화시키기 위해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구려 관련 인터넷백일장 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행사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