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철강(주) 배원섭 대표는 철강업계에 잔뼈가 굵은 사람으로 통한다.

그는 진취적 사고와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품질에 우선한 제품 및 사업을 추구하며 관련 업계에 돈독한 관계와 신뢰를 유지, 구축하면서 태성철강을 건실한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

기존의 업체들이 대기업의 대리점을 하려고 무리한 설비나 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반해 태성철강은 차별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떳떳한 경영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 대표는 "우리 회사는 7년이라는 짧은 연혁에 불과하지만 현재까지 모든 직원 및 임직원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내 철강업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는 여러 분야의 고급인력들이 단합하여 서로의 지식교환을 통한 안정적이며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것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뢰, 평등, 인간존중이라는 기본정신에 입각한 기업 모토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문화 창달에 노력하고 있으며,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생각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고객 신뢰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사업 분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배 대표는 '회사는 직원과 함께 나아간다'는 생각을 고집스럽게 가지고 사원들의 복리후생에 남다른 신경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원 휴게실, 직원식당 및 자녀 학자금, 보너스 지급 등의 직원복지에 관심이 쏟고 있으며, 특히 직원이 아닌 운송기사들의 휴가비까지 챙기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여 사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리후생제도는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여 일의 능률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배 대표는 "현대는 최상의 제품력,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무한경쟁시대인 만큼 지금까지 쌓아온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하여 업계의 마켓리더로 발돋음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