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호프문화를 선도해 가며 선전하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신개념 웰빙 호프집 '치어스(www.cheerskorea.com)'가 바로 그곳.기존의 프랜차이즈가 10%를 넘지 않는 성공률을 보이는데 반해 이같은 치어스 호프의 성공은 가히 놀랄 만한 결과다.

치어스 정한 대표는 "음주문화가 종전의 다운타운의 유흥가 중심에서 거주지 위주의 가족중심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감지한 것이 주효했다"며 "격조높은 유럽풍 인테리어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호텔급 전문요리사가 냉동식품이 아닌 프레쉬 푸드만을 사용하여 수십가지의 스페셜 요리를 저렴하게 제공한 게 성공 포인트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99년 분당 이매동에서 8평 남짓한 치킨집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 초기 일매출 10만원에서 1년도 채 안돼 일매출 150만원까지 끌어올리는 사업 수완을 발휘하며 남다른 경영력을 엿보였다.

이처럼 밑바닥부터 다져온 풍부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누구보다 빨리 간파하는 경영노하우를 지닌 그는 지난 2001년 분당 야탑동에 생맥주전문점 치어스를 최초 개설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치어스는 기존 호프집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분당내에서 성공한 유일한 프랜차이즈라는 성공 신화를 일궈내며 고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사로잡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에는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회사인 (주)치어스를 설립하여 현재 17개 가맹점이 성업중에 있으며 경기지역 내 동종업계 프랜차이즈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정 대표는 "치어스는 질높은 서비스와 안정성있는 수익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호프문화를,창업주에게는 탄탄한 경쟁력을 제공한다"며 "고객감동주의를 실천하는 생맥주전문으로서 21세기 신개념 호프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체인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치어스가 기존의 생맥주 전문점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전문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안주다.

태국식 해물볶음,중국식 소고기볶음,윙 데리캬키,치킨 데리야키 등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가족단위의 손님의 발길이 잦다.

특히 식사를 겸해서 먹을 수 있어 퇴근 후 피로에 지친 직장인과 젊은 연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한편 정 대표는 자신의 전공분야인 치킨부문의 성공노하우를 바탕으로 8월 19일 치어스의 제2브랜드인 치킨&소세지전문점'땅꼬마'를 분당 파크뷰 내 1호점을 개설하고 다시 한번 사업에 승부수를 걸었다.

그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체인 본사의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며 가맹점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앞으로 치어스와 땅꼬마의 가맹점 수를 연내 각각 30개로 늘릴 예정임에 따라 보다 꼼꼼한 내실 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가맹점이 잘돼야 본사에의 미래가 있다는 모토로 철저한 상권분석과 짜임새있는 성공 전략으로 매장의 입지 선정부터 오픈 후 사후관리까지 확실히 책임질 것"이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내 최고의 체인점의 본보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체인점 문의 (031)707-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