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속도를 설정,자동차의 액셀페달을 밟지 않고도 자동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 '크루즈 컨트롤'이 출시돼 화제다.

Rostra Precision Controls,inc.의 공식 대리점인 윤도상사(www.rostra.co.kr)는 로스트라에서 개발 제조된 크루즈 컨트롤을 수입,국내 최초로 내수 부품시장에 판매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한 운전,안전한 운전,편리한 운전,경제적 운전'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판매되고 있는 로스트라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원하는 속도를 설정(set)하여 그 속도를 유지하며 자동주행을 할수 있게 해주는 편의 장치이다.

또한 크루즈 모드 중 속도조절을 원할 때 사용하는 Accel과 Coast,브레이크나 클러치의 사용으로 크루즈 모드가 해제된 경우 해제되기 전의 속도를 기억하여 기존 속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Resume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주행 기능으로 장시간 운전자들이 느끼는 육체피로를 감소시켜주는 최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관련 안전도를 통과하며 안정성을 입증 받은 이 제품은 운전자들의 액셀페달을 밟고 떼는 반복동작을 없애 연료소비를 감소시켜 경제적 운전을 가능케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로망 확충과 개선으로 국내 도로사정이 좋아진 것과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변하며 늘어난 장거리 출퇴근 자들,주5일 근무 확산으로 증가한 주말여행객들로 인해 크루즈 컨트롤은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이 회사 최우현 대표는 "전자제어로 자동차의 연료분사를 일정하게 조절해 속도에 따라 15% 내외의 연료절감 효과를 가져다주는 크루즈 컨트롤은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 자가운전자들에겐 필수품"이라고 말하고 "속도설정 후 자동차 액셀에서 발을 떼고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감소시켜주고,과속으로 인한 사고나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부각되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강조했다.

윤도상사는 북미시장에서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크루즈 컨트롤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지난 7월 코엑스에서 열린 '2004 SAS오토살롱'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제품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아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GM대우에 OEM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중국 상하이GM에도 올 하반기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크루즈 컨트롤의 인지도를 상승시켜 아시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며,서비스센터 구축 등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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