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자산 건전성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국내 19개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2.46%로 지난 3월말의 2.93%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 규모도 18조1천억원으로 3월말에 비해 3조2천억원이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거액의 신규부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은행권의 올 연말부실채권 비율은 2.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