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증권 김희연 연구원은 유일전자에 대해 7월 영업이익이 해외 직수출 물량 감소와 해외신모델 제품 불량률 증가 등으로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9월부터는 큰 폭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해외 신모델 수율이 8월말부터 안정화되고 해외출하량 증가에 따른 판매 수수료 비중 감소로 9월부터 영업이익률이 19%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또 10월부터는 신사업인 HDI 제품 양산이 시작되면서 제품구성 다양화를 통한 신규이익 창출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적정가 3만9,0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