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7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3분기 수익성은 전기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동기 38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84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도 주당배당률 23%를 감안할 때 16일 종가기준 배당수익률은 5%로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고 분석.

하반기 국내 실물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배당투자 차원에서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7,1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