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소매업종에 대해 주가 약세를 매집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12일 UBS는 소매업 분석자료에서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 소매매출이 의복,음식,전기전자제품 등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예상대로 견조한 추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7월 수치는 고온 현상으로 인해 다소 부풀려진 진 것으로 보여 소매 매출에 있어 단기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하고 이를 감안할 때 주가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현대백화점과 CJ홈쇼핑,LG홈쇼핑은 기저 효과와 비용 조절에 힘입어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신세계와 농심도 거시 수요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