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UBS증권은 농심에 대해 2분기 매출이 예상치보다 소폭 낮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비용 조절과 총마진 확대로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주당순익을 종전대비 5% 올려 잡고 목표가 역시 기존 27만1,000원에서 2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매수 의견 유지.

올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2년 연속 라면가격 인상 이후 또 다시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수익성장 모멘텀이 둔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