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세장에서도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는 지속되고 있지만 거래소 상장 주식을 주로 사들이고 있을 뿐, 코스닥 등록 주식은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7월 외국인 매매 동향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시장에서 4천8백2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56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지난 4월 말에서 5월 초 일시적인 순매도를 제외하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수 매도 추세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