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옵션만기일에 최대 2천7백억원의 프로그램매수가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투증권 지승훈 연구원은 차익프로그램매도의 추가출회 여력 감소와 기관의 비차익 프로그램매수 가능성 등으로 긍정적인 수급이 기대된다며 8월 만기는 2천2백에서 2천7백억원 가량의 매수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가 프로그램매매의 비중 증대로 이어져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현상이 8월 만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지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