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기술, 대주주지분 처분‥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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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9일 엔터기술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실적 전망은 뛰어나지만 최근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따른 우려감과 수출 둔화가 주가 약세를 불러 일으켰다"고 지적하고 목표주가를 3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엔터기술의 최대주주인 박기석 시공테크 사장은 지난 4월부터 두달여간 지분 1.58% 가량을 장내 매각했다.
이에 대해 엔터기술은 보고서상의 오류를 지적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된 최대주주 지분은 3월에 배당받은 물량으로 기존 지분율(11.84%)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보호예수 대상과 무관하며 시장에 우려를 줄 만한 규모도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또 "최대주주가 물량을 매각하는 동안 엔터기술 이경호 대표가 0.8% 가량을 사들였다"며 "하지만 보고서는 매입 부분은 간과하고 매각부분만 초점을 맞췄다"고 지적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엔터기술의 최대주주인 박기석 시공테크 사장은 지난 4월부터 두달여간 지분 1.58% 가량을 장내 매각했다.
이에 대해 엔터기술은 보고서상의 오류를 지적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된 최대주주 지분은 3월에 배당받은 물량으로 기존 지분율(11.84%)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보호예수 대상과 무관하며 시장에 우려를 줄 만한 규모도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또 "최대주주가 물량을 매각하는 동안 엔터기술 이경호 대표가 0.8% 가량을 사들였다"며 "하지만 보고서는 매입 부분은 간과하고 매각부분만 초점을 맞췄다"고 지적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