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출범을 목표로 진행 중이던 통합거래소 실무작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증권거래소 노동조합은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정경제부 통합실무반장이 실무반원 4명을 폭행한 사태를 계기로 통합작업 전면중지를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노조 측은 재정경제부 장관의 사과와 폭행시비 당사자의 즉각적인 파면 등을 요구하고 오전 11시30분부터 비상 조합원 총회 및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통합실무준비반원은 전원철수했고 8일 서울사무소를 폐쇄된 상탭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