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9일 동부 차홍선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9% 증가한 4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로는 36.9% 감소한 수치라면서 이는 4월에 실시한 정기보수로 인한 매출액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력 사업인 EG와 PP 등의 가동율 고점시기가 각각 2005년부터 2007년 사이로 기존전망보다 지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다만 EG 등의 가동율 상승추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4만4,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