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은 다음달 OPEC 회의에서 증산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다우존스 뉴스가 6일 보도했다.

푸르노모 의장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기자들과 만나 "OPEC은 하루 150만배럴을 증산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음달 비엔나에서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노모 의장은 이어 현재 이라크를 포함한 OPEC 회원국들은 하루 300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