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기업의 자금조달 수요가 줄고, 지난달 회사채 발행급증에 따른 후폭풍으로 7월 회사채 발행량이 전달에 비해 60%나 급감했다.

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7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41개사 2조5641억원으로 6월 6조5021억원에 비해 60.6% 감소했다.

차환발행과 신규발행 모두 큰 폭 감소해 차환발행은 지난 6월 2조2850억원에서 1조6998억원으로 줄어들었고, 신규발행은 4조2171억원에서 8653억원으로 급감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