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리비아에 특급호텔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대우건설과 리비아 정부가 호텔건립에 최종 합의했다"며 "대우건설이 리비아 미수금 약 5억달러중 아직까지 받지 못한 1억달러 정도를 현지투자 하는 형식으로 호텔을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2,300만달러를 투입해 리비아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객실 300-400개를 갖춘 5성급 호텔을 지을 것이라며 총 사업비는 1,168억원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