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해외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리비아에 특급호텔을 짓습니다.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대우건설과 리비아 정부가 얼마전 호텔 건립에 최종 합의했다"며 "대우건설이 리비아 미수금 약 5억달러중 아직까지 받지 못한 1억달러 정도를 현지투자 하는 형식으로 호텔을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대우건설과 리비아 정부는 지난 5월23일 호텔 건립에 최종 합의했으며, 대우건설은 리비아 재무부로부터 자금이 나오는 대로 공사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대우건설이 짓는 호텔은 객실 300-400개를 갖춘 5성급 호텔로 사업비는 1억달러 규몹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