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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A외 유해성분 약품 또 있다"..시민단체 전면조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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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혈성 뇌졸중 유발 가능성이 제기된 감기약 성분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외에 비염치료제 등 다른 의약품 성분도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고 시민단체들이 주장하고 나섰다.

    3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테르페나딘,페르몰린,난드로론,메타미졸소디움,네파조돈,나프티드로풀릴인퓨전 등 6종의 의약품 성분이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국민 건강을 위해 안전성 평가 등 전면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항히스타민제인 테르페나딘 외 다른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은 이미 유통이 중단돼 큰 문제가 없다"며 "그러나 국제약품 신일제약 등 국내 16개 제약사가 테르페나딘 함유 의약품을 아직 생산 중이며 병원에서 처방돼 유통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테르페나딘은 미국에서 치명적인 심장부정맥을 일으킨다는 보고결과가 나와 지난 98년 시장에서 전면 회수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현재 내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테르페나딘 성분 의약품을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로 처방하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등도 "PPA성분 외에 다른 의약품 성분에 대해서도 신뢰할만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모든 의약품은 어느 정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이들 의약품 성분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 조치계획은 없으나 검토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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