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체인 삼성아토피나가 획기적인 에너지비용 절감기술을 개발,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아토피나는 벤젠 톨루엔 자일렌을 생산하는 방향족 공정에서 에너지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시설을 개발해 2년간 운영한 결과 5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나 7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삼성아토피나가 개발한 공정은 나프타를 분해한 뒤 방향족 제품을 생산하는 증류탑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려 생산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