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지난 2분기 실적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증가로 수익성은 악화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매출은 1조 4922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는 3.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6.5% 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018억원으로 지난분기보다 2.6%줄고 순이익은 434억원으로 10.9% 줄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5%이상 크게 준것입니다.

KTF는 고객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상반기에는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며, 이는 성장을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있어 내년도에는 수익성이 대폭 개선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2분기 번호이동 고객은 1분기 대비 8%증가한 44만명이 유입되어, 순증고객 65만명 달성했고 상반기 전체로는 150만명의 순증고객을 확보해 연간 순증 목표 140~160만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덛붙였습니다.

접속요율의 변경에 따라 접속이익은 1분기보다 275억 증가하였으며, 연간으로 약 400억 수준의 접속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