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유럽 펀드매니저,중국 둔화따른 한국 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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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 펀드매니저들이 내년 중국 투자 급강하 가능성을 점치고 그에 따른 한국-대만의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CSFB 빈센트 챈 전략가는 최근 홍콩-싱가포르-동경-유럽 등에서 만난 100명의 펀드매니저들이 자사의 신중한 중국 경제 전망과 증시 전망에 대해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하반기 중국 투자 둔화후 내년 상승 반전할 것이라는 견해보다 자사가 내놓고 있는 내년 중국 투자 급강하 시나리오를 더 가능성 높은 전망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 펀드매니저들이 12~18개월 기준 중국 증시에 대해 약세론을 갖고 있는 반면 중국 당국의 긴축 완화에 따른 단기 기술적 반등은 기대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내년 중국 투자 급강하가 현실화된다면 그에 따라 한국과 대만등 북아시아 경제권은 물론 심지어 홍콩-동경까지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3일 CSFB 빈센트 챈 전략가는 최근 홍콩-싱가포르-동경-유럽 등에서 만난 100명의 펀드매니저들이 자사의 신중한 중국 경제 전망과 증시 전망에 대해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하반기 중국 투자 둔화후 내년 상승 반전할 것이라는 견해보다 자사가 내놓고 있는 내년 중국 투자 급강하 시나리오를 더 가능성 높은 전망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 펀드매니저들이 12~18개월 기준 중국 증시에 대해 약세론을 갖고 있는 반면 중국 당국의 긴축 완화에 따른 단기 기술적 반등은 기대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내년 중국 투자 급강하가 현실화된다면 그에 따라 한국과 대만등 북아시아 경제권은 물론 심지어 홍콩-동경까지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