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송혜교의 뒤를 이어 현대오일뱅크 광고모델이 됐다.

송혜교가 귀여운 주유원으로 등장했던 오일뱅크 CF는 모델 교체와 함께 광고 내용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했다.

탱크톱 차림으로 늘씬한 몸매를 또다시 과시하는 전지현이 오일뱅크의 이미지색상인 파란색 차를 몰고 등장해 뒤뚱거리며 걸어가는 경보선수와 오리떼를 지켜본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은 이어가고 있다.

오일뱅크의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은 모델 교체에 대해 "깜찍한 느낌을 전해준 송혜교의 기용은 성공적이었다"면서 "1년이 지나 새로운 콘셉트로 광고 전략을 짰고,빅모델 카드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전지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