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닥 불법 '머니게임' 속출] 빈사상태 코스닥 신뢰 추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문가들은 일부 파렴치한 기업사냥꾼들로부터 선량한 투자자들을 보호하기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정우 코스닥 담당 변호사는 "유상증자,대주주 금전대여가 잦거나 최대 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은 일단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자금을 유용하는 대표적인 방식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나 편법적인 대주주 자금대여이기 때문이다.

    시장감독기관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코스닥 퇴출 기준을 강화해 부실기업을 제때 걸러내야 한다"며 "시장 정화작업을 먼저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증권사 M&A팀장은 "일부 코스닥 등록업체나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회사 내 의사결정 과정을 감시하는 이사회나 소액주주들의 권한이 제한돼 있다"며 "기업 내부 정보를 정확히 공시하도록 규정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코스닥위원회 조휘식 등록관리팀장도 "코스닥 기업은 상장사와 달리 기업내부감시 시스템이 고도로 전문화·분화돼 있지 않아 사건발생 빈도가 높은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등록기업의 경영현황을 시시각각 현미경 들여다보듯 감시할 경우의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현실적 딜레마"라고 말했다.

    이관우·강동균 기자 leebro2@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켓칼럼]상법 개정이 여는 새로운 시대, 그 이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은기환 한화자산운용 한화그린히어로...

    2. 2

      안 먹히는 트럼프 '타코'…"목·금요일 피하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투자자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위해 4월 6일까지 공격을 늦추기로 했지만, 유가는 상승세를 재개했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0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도 100달러를 ...

    3. 3

      미·이란 확전 우려에 투매 확산…3대지수 일제히 급락 [뉴욕증시 브리핑]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제철 공장을 공습하면서 확전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