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지난 상반기중 4천7백4억원의 순이익(연결기준)을 기록,작년 동기(1천25억원)보다 3백59.4% 증가했다고 29일 증권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발표했다.

이같은 순이익 규모는 작년 한 해 동안 벌어 들인 3천6백30억원보다 1천1백34억원이 많은 것이다.

쌍용=올 상반기 순이익이 1백1억만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백14.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백49억원,경상이익은 97억원으로 각각 36.7%와 2백.5% 증가했다.

회사측은 철강부문의 수출이 늘어난데다 채무조정으로 인한 이자비용이 줄어들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동원수산=올 상반기 매출액이 5백3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9.4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36억4천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KC=2분기 매출이 3천6백48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1백86억원,경상이익은 4% 증가한 2백12억원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SKC는 그러나 2차전지와 PDP 필름 등 신규 사업 부분에 많은 투자 비용이 소요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2백95억원에서 2백37억원으로 2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