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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방 LG전자 중국지주회사 사장이 세계 50여개국에 방송되는 홍콩의 '봉황TV'에 '중국적 사고를 가진 혁신가'로 소개됐다.
LG전자에 따르면 봉황TV는 최근 '차이즈런성(財智人生·성공한 기업가의 지혜로운 인생)'이란 프로그램에서 LG전자의 성공적인 중국사업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손 사장의 경영철학을 10여분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프로그램은 손 사장을 '중국적 사고를 가진 혁신가이자 온화함 속에 결단력을 갖춘 인물'로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LG전자 톈진 법인이 지역 최고 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95년 이곳 법인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 계속된 손 사장의 강한 추진력과 현지화 마케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손 사장은 인터뷰에서 "다양한 문화가 상존하는 중국에서 기업을 경영하려면 중국의 문화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LG전자는 '중국에서 성공한 외국기업'이 아닌 '성공한 중국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로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PDP LCD 등 디스플레이와 단말기 제품 등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봉황TV는 세계 50여개국에 중국어와 영어로 방송되는 위성TV로 화교권 국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송매체 가운데 하나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LG전자에 따르면 봉황TV는 최근 '차이즈런성(財智人生·성공한 기업가의 지혜로운 인생)'이란 프로그램에서 LG전자의 성공적인 중국사업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손 사장의 경영철학을 10여분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프로그램은 손 사장을 '중국적 사고를 가진 혁신가이자 온화함 속에 결단력을 갖춘 인물'로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LG전자 톈진 법인이 지역 최고 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95년 이곳 법인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 계속된 손 사장의 강한 추진력과 현지화 마케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손 사장은 인터뷰에서 "다양한 문화가 상존하는 중국에서 기업을 경영하려면 중국의 문화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LG전자는 '중국에서 성공한 외국기업'이 아닌 '성공한 중국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로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PDP LCD 등 디스플레이와 단말기 제품 등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봉황TV는 세계 50여개국에 중국어와 영어로 방송되는 위성TV로 화교권 국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송매체 가운데 하나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