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9일 한화 김병조 연구원은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대만의 편광필름 제조업체인 Optimax가 국내 패널업체에 샘플을 납품한 바 있고 생산라인을 두배로 증설할 계획에 있는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 원자재인 PVA,TAC의 수급이 타이트해 신설된 공장의 가동률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감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Optimax의 한국시장 진입을 단정하기에 너무 이르며 이 회사가 국내에 전공장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원자재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도 확대 해석됐다고 설명.

한편 김 연구원은 신설공장에서 STN용 편광필름을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데 다 증설효과가 나타나면서 외형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시 한번 저가 매수 기회가 찾아왔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목표가 8,4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