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코닉시스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9일 삼성 양철민 연구원은 코닉시스템의 2분기 실적은 LCD에 대한 수주 지연으로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며 임금인상과 인력충원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1분기 15.7%에서 2분기 8.4%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며 4분기 LCD 장비에 대한 수주 모멘텀을 감안할 때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최근 낮아진 시장 밸류에이션을 감안 7,3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