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백산OPC 실적 전망을 내리고 목표가도 하향 조정했다.

29일 JP는 백산OPC 2분기 실적이 전체적으로 추정치를 하회한 반면 원가절감 노력덕으로 판매가 낙폭보다 나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하반기 추가 판매가격 하락 위험을 안고 있다고 진단.

이에 따라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3.4% 낮춘 1,020원으로 수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2,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펀더멘탈 등에 대한 우호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추가 수주가 가격감소를 상쇄시킬 거이란 신뢰감이 생길 때까지 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