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재단(대표 권오남)은 최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동남아 무역투자상담회'에서 13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1백82건의 상담을 벌였으며 앞으로 약 4천만달러의 수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의료용 자동필름 현상기 제조업체인 지메디는 상담회에서 말레이시아 세규메디사 및 싱가포르 바이오테크사와 모두 4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산업진흥재단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