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28일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협약식을 갖습니다.

네트워크론 제도가 도입되면 대기업과 하청업체간의 어음 제도가 사리질 전망입니다.

하청업체는 대기업에 대한 납품계약서를 기업은행이 제출하면 은행은 대금의 80%까지를 즉시 대출하게 됩니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을 담당합니다.

납품업체 입장에서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 마련의 부담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제때에 납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음 결제를 사라진다는 점에서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