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하려면 우선 아프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만약 '어쩔 수 없이' 병에 걸리거나 상해를 입는다면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치료받는 게 차선이다.

'CI(Critical Illness)보험'은 종신보험에 건강보험을 덤으로 가입하는 효과가 있는 상품이다.

종신보험이 사후 가족을 위한 보험이라면 CI보험은 보험 가입자의 편안한 치료와 사후 가족을 위한 상품이다.

즉 CI보험은 죽어서뿐만 아니라 살아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I보험은 암 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이나 5대 장기이식 수술,관상동맥우회술 등 중대한 수술을 받을 때 보험금의 50%를 미리 지급받고 나머지는 사망 또는 1급 장애가 발생하면 지급받도록 설계됐다.

삼성생명의 '삼성리빙케어보험'은 선지급 보장기간과 특약 종류에 따라 종신형·정기형·건강형 등으로 구분된다.

금호생명의 '뉴-CI플러스 종신보험'은 중대한 질병 이외에도 당뇨 간질환 등 11대 특정 질병과 비뇨기계 질환(남성),부인과 질환(여성),골절·골다공증 등 생활 질환에도 수술비와 입원비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특약을 붙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웰빙CI보험'은 일반형과 실속형으로 구분된다.

또 기존 상품에 비해 말기 간질환을 추가 보장하며 CI추가보장특약을 통해 3도 이상의 화상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뉴욕생명의 'NYL자유설계CI보험'은 느티나무 어린이특약을 추가,자녀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대한생명의 '대한사랑모아CI보험'은 기존 보장과 함께 황산 등에 의한 부식을 추가로 보장한다.

CI보험은 이미 6백90만건 가까이 판매된 종신보험을 대체할 '차세대 필수 보험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