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부진을 면치 못했던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전과 일부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소식에 힘입어 모처럼 만에 주요지수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동안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2년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발표된 지표들이 모멘텀을 제공했고 버라이존을 비롯한 일부기업들이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24% 오른 만 85.14를 기록하며 다시 만 선을 되찾았고 나스닥지수는 1.64% 상승한 천 869.1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