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가 위축되면서 건설업 등록업체 증가세도 주춤해졌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일반 건설업 등록업체는 모두 만3천54개사로 작년말에 비해 58개사가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일반건설업체가 390개사가 늘었던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입니다.

이같은 등록업체 증가세 둔화는 신규 등록업체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올들어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현장이 줄면서 등록업체 증가세도 주춤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